맛집/레스토랑

데이트, 회식으로 좋은 역삼레스토랑, 마노디쉐프

박혬 2022. 8. 18. 15:47

#역삼역레스토랑

#강남역레스토랑

#마노디쉐프

지인의 생일을 핑계로방문한 역삼역레스토랑 마노디쉐프

당일 네이버예약으로

급 방문했다.

역삼 이탈리안레스토랑 ,마노디쉐프

역삼역 4번출구로 내려오면 보이는

블루보틀 건물, 강남N타워

 

 
마노디쉐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 강남N타워 B1 / 주차 2시간

☎️02-553-5311

 

영업시간:

월-토 : 11-22시 (라스트오더 14시,21시)

        15-17 브레이크타임

: 11-22시 (라스트오더 14:50, 20시)

15:50-17:00 브레이크타임

 

회사를 오래다니면서도 못가본 마노디쉐프

N타워로 옮기고서야 가봄.

 

강남 식당은 주차비가 쫌 아쉬운데

마노디쉐프는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해서

그 점이 참 마음에 듬.

 

등심 안심이 다 나오는 한우티본❤️

들어가는 입구부터 참 깔끔하고 예쁘다.

들어가면 왼쪽은 모두 단체룸으로

단체룸이 꽤 많다.

오른쪽에 보이는 테이블석

 
 

예약석으로 들어가면서보니

안쪽 홀에도 테이블이 꽤 많다.

카페처럼 예쁜, 마노디쉐프

우린 안쪽 큰 룸으로 안내 받았다.

 
 

생각보다 큰 홀을 보니

아 여기 송년회로 좋겠다 하고 생각,

이놈에 직업병🤬

룸 뒤쪽엔

와인잔과 와인냉장고들이 있다.

더 송년회에 딱이라는

어쩔수 없이 여기 송년회 장소리스트에 저장했다.

오랜만에 넷이 모여

안부 나누고,

 
 

마노디쉐프 메뉴

나랑 다른 동료는 늦게와서

일찍 온 둘이 먼저 주문 완료 상태.

메뉴판에 종류가 많아 어떤 음식을 시켰을지 기대된다.

맥쥬가 있지만

점심이니 맥쥬는 다음기회에.

큰언니의 생일을 위한

쏘스윗한 막내의 선물

 
 

 

에피타이져는

- 돌체바게트 4조각

 
 

달콤한 연유에 갈릭을 얹어

촉촉하고 단짠단짠 맛있었다.

- 봉골레알리올리오파스타

- 참송이크림뇨끼

참송이크림뇨끼!!!

뇨키(gnocchi)는 이탈리아의 대표요리로

주로 감자나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빚어 만든

덤플링으로 우리나라 수제비와 유사

이거 정말 너무 맛있었다!!!👍

나 감자뇨끼 첨 먹어보느데

뇨끼가 진짜 쫀득쫀득한게

크림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치즈가룰 뿌려서 맛도 더 짭쪼름 진하고

버섯이랑 뇨끼랑 포크로 찍어

꾸덕한 크림소스

발라먹으면 진짜 참 맛이 참 좋았다.

봉골레알리올리오파스타

생각보다 양도 많고

페퍼론치노가 들어가

약간 매콤 짬쪼름했다.

마늘 많이 들어간

알리올리오는 좋아하는데 마늘 조금이라 아쉬웠다.

- 마르게리따피자

- 스테이크피자

동생이 이 집 베스트 메뉴 위주로 시킴.

역시나 모를땐 베스트로

마르게리따피자

너무 토마토소스맛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올라간 바질과 치즈가 싱싱해서 좋았다.

다른 음식들 간이 짜서

상대적으로 싱겁게 느껴졌다.

빵의 맛도 조금은 아쉽.

갑자기 역삼역

지아니스나폴리 레스토랑을 칭찬하기 시작.ㅎ

스테이크피자

고기는 항상 옳다. 소고기는 특히 더 옳다.

야채도 많이 올라가서 싱싱한데

고기까지 듬뿍 올라가서 더 맛있었다.

토핑들이 섭섭지 않게 올라가서 만족스러웠다.

역시 마르게리따보다 스테이크가 WIN!

레스토랑 왔을떄

음식이 천천히 나오거나

따로 나오면 흐름이 끊겨 딱 싫은데

여기는 한꺼번에 바로바로 나와서

그게 참 맘에 들었다.

돌체바게트를 다 먹어갈쯤,

벌써 메뉴가 다 나왔다.

다들 내가 사진찍느라 기다리는중이다.

기다리느라 많이들 배고팠는지

먹자 하자마자 바로 가져갔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피자 1조각씩

예쁘게 담아와서.

스테이크피자는

스테이크가 잘 익어 너무 부드러웠다.

마르게리따는 오늘의 미스테이크

레스토랑가서 마르게리따 맛없기 쉽지 않은데

나름 역사깊은 마노디쉐프에서

이 맛이라니 조금 아쉬웠다.

알리올리오파스타는 매콤짭쪼름

그냥 평범한 맛이었고

참송이크림뇨끼가 진짜 오늘의 베스트.

파스타랑 먹어도 맛있고

피자랑 먹어도 맛있고

어디에 먹어도 다 맛있는

진짜 쫀득 그 자체임 ㅠ

 

집에 감자 많은데

주말에 감자로 뇨끼를 만들어봐야겠다.

오늘도 맛있게 잘 식사를 끝냈다.

 

사실 1인 2조각으로

두판 4조각인데

마르게리따는 한 조각 남았다.

나는 5조각 먹고

사실 저녁약속도 있어서

여기까지만 먹기로.

 
 

기분좋게 나가는길.

나가는 길도 너무 예쁜 마노디쉐프다.

회식뿐만 아니라

데이트장소 소개팅 장소로도 예뻐서 좋을듯하다.

역삼역레스토랑 마노디쉐프

🧀🍝🍕🥗

- 스테이크피자, 뇨끼는 추천

- 마르게리따는 별로

- 알리올리오파스타는 쏘쏘.

여기가 고급스러워서 손님대접하기는 좋을 듯하나.

여기보다는

#지아니스나폴리 케쥬얼하지만

맛은 훨씬 괜츈할듯.